" 조지 오웰은 에릭 아서 블레어가 작가로서의 자신에게 붙인 이름이다. 그가 좋아했고 잘 알던 오웰강을 따라 여행한 후 "나는 나 자신을 조지 오웰이라고 부를 거야'왜냐하면 좋은 영국 이름이니까" 라고 그는 말한다"/200쪽









조지 오웰을 애정한다고 말했으면서..정작 그의 본명을 잊고 있었다... 그러나 조지 오웰로 불리워지기 바랐으니까.. 조지 오웰이라고 말해도 괜찮지 않을까..소설가 조지 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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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는 공포영화가 아니라, 욕망을 다룬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다.

미세르코르디아의 원뜻은 '자비' 라고 하던데... 나를 위한 '자비'는 곧 욕망의 다른 이름은 아닐까 싶다. 나를 위해 베푸(?)는 자비란 결코 아름다울 수 만은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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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두 잔과 테킬라 세 잔을 마시고 몽롱한 상태이던 나는 스미티가 바로 우리의 라이너스 반 펠트임을 문득 깨달았다"/120쪽



(네이버 펌)






라이너스..를 검색하는 순간 왜 피너츠 이미지가 검색되는 거지 의아했다가..라이너스 반 펠트의 이름을 알아버렸다. 언젠가 완독(?) 해보고 싶었던 피너츠 시리즈를 이번에 완독해 볼까 싶다. 잘안다고 생각했으나..정작 잘 모르고 있었던 피너츠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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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 뒤에 멀홀랜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가요?" 이블린이 물었다.

"자동차 사고요" 피니건이 대답했다"/565쪽



어젯밤 달빛은 도저히 사진으로 담아낼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더랬다. 달이 구름을 빨아들이고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그런데


<테이블포투>에서 멀홀랜드가,언급되는 순간, 영화(멀홀랜드드라이브)가 떠올랐다.그러다 멀홀랜드 를 주제로 호크니 선생의 작품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찾아보다가..어젯밤달과 닮은 그림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멀홀랜드 드라이브, 산으로 가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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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포 투
에이모 토울스 지음, 김승욱 옮김 / 현대문학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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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악해도, 불편해도 신경에 거슬려도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듣고 싶어요.시선을 피하고 싶은 일을 똑바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세상은 그냥 신기루가 되어버리니까요"/5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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