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는 공포영화가 아니라, 욕망을 다룬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다.
미세르코르디아의 원뜻은 '자비' 라고 하던데... 나를 위한 '자비'는 곧 욕망의 다른 이름은 아닐까 싶다. 나를 위해 베푸(?)는 자비란 결코 아름다울 수 만은 없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