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의 관계를 모르는 이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호퍼의 그림이 자연스럽게 연상되었다.

호퍼의 그림 속 관계를 마음대로 상상한 것에 대한...오로지 호퍼만이 알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호퍼도 모를수 있다는 생각에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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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운 것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프랑켄슈타인과, 피그말리온...이 생각났다.그런데 이번에는 조각상을 안고 있는 모습보다..그 모습에 경악하는 표정이 보여서..놀랐다..수없이 보았던 그림인데..저들의 표정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왔다..그 사실에도 기막힐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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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펌




"비록 그녀는 정원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었지만 내겐 그녀의 옆모습이 보였고, 그 표정과 자세에서 나는 이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것을 보았다.과거 혹은 미래에 대한 어떤 생각에 애수의 분위기가 더해진 만족감과 평온함이 바로 그것이었다(...)"/121쪽  영화 보기에 앞서 책부터 읽고 있는데..마침 보게 된 스틸컷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문장을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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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을 창조(?)해 내는 소설을 아는 것이 프랑켄슈타인 밖에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프랑켄슈타인이 계속 따라오더니..결국 백스터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에서 참고 했을 거란 설명을 만났다. <가여운 것들>을 읽고 나면..프랑켄슈타인으로 넘어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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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츠 산맥 아래 한 동굴에서 이크티오사우르스의 뼈를 발견한 코볼트 들이 눈에 띄었다"/67쪽



네이버(펌)


독일의 광산에 살며 광부를 괴롭힌다고 전해진 상상 속 요정이라고 했다.. 저런 모습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광산요정..이 있다는 사실도 놀랍고, 소세키의 소설<갱부>를 읽고..광산요정을 만난 것도 신기하고.. 코볼트를 찾아보게된 덕분에 고야가 그린 괴물 고블린도 만났다.





고야의 고블린..을 보는 순간,<가여운 것들>에 등장한 고드윈 백스터...가 고블린과 닮았다는 기분이... 이제 100페이지 정도 읽은 시점에서 고드윈을 평가할 수 없지만..적어도 책에 그려진 그의 이미지와 고블린은 비슷한 것 같다..외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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