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장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책이다. 내가 언제 구입한 책일까 생각해 보니 아마 소세키선생 책을 읽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그런데 생각 보다 재미나게 읽지 않은 것인지. 독후기가 남아 있지 않았다. 다시 펼쳐 본 순간..예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또 손이 가지 않는 건. 흑백의 느낌이 너무 옛날 느낌이 나서...어쩌면 도쿄를 여행할 계획이 없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자연스럽게 눈길이 향하는 지점은 있었다.진보초 고서점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 이름이 언급되는 순간 나도 모르게 반가웠다. 인상적으로 읽은 작품들이 있어서 일게다. 콕 찍어 언급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책이 읽고 싶어졌다. 소설이 아니라서, 찾을 길은 없다. 이런 마음(?)을 알았을까..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소설집이 한 권 눈에 들어왔다. 마냥 밝지 만은 않겠지만, 읽고 싶어졌다. 도서관 희망도서신청은 10월로 끝난 터라..11월은 책을 망설임 없이 주문해야 한다. 해서 몇 권 주문해 볼 생각인데,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책과, 홍콩 영화 제목인줄 알았는데, 재일 조선인관련 영화 <호루몽>도 구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