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수자가 아닌 줄 알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인생의 어느 시기에 소수자로 몰릴 가능성도 있다.특히 어떤 사회가 터부를 많이 가질 때 그 사회는 수많은 소수자를 만들어낸다. 결국 억압받는 소수자의 숫자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들은 억압받는 다수자가 될 것이고그 억압받는 다수자가 소수자로서의 구석자를 박차고 빛 속으로 나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할 때 무엇이 올지 우리 모두는 안다"/14쪽
작가의 이름을 몰랐다면, 고르지 않았을 표지색이다. 보라색을 좋아하지만 책 표지의 보라는 너무도 비현실적인 것 같아서. 그런데 요즘 뉴스도 그렇다는 생각을 하고 보니, 비현실적인 표지가 전혀 낯설지 않았다. 소설 속 세상이 훨씬 인간적(?)적인 것 같아서.. 바람은, 사람들이 문학을 가까이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