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한가운데에 테이블이 있었는데 타르트가 담긴 큰 접시가 얹혀 있었다"/132쪽 ' 누가 타르트를 훔쳤나?'
"법정 한가은데 탁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 위에 파이가 담긴 커다란 접시가 놓여 있었다"/149쪽 '누가 파이를 훔쳤나?'

문동에서 나온 책을 읽으면서, 달리가 상상한 앨리스..를 비교해 보고 싶어 함께 읽었다. 솔직히 문동에 실린 삽화도 공감이 크게 되진 않았는데, 달리선생의 그림도 너무 화려(?)한 퍼포먼스라 ..는 느낌. 그런점에서 '타르트' 에피소드가 가장 솔직(?)한 그림이라 생각했는데, 그림과 달리 번역은 타르트..가 아니라 파이로 번역되어 있어서..파이보다는 '타르트'로 번역하는 것이 더 원문에 가까운 번역...이 아니였을까 감히 생각해봤다..원문에 pie 라고 했을지 tart 라고 했을지 궁금해진다. 그냥 베이커리라는 뉘앙스로 씌여 있지는 않을것 같아서.. 달리 그림은 아무리 봐도, 파이 보다는 타르트..에 가깝다는 느낌이라... 특별판에 대한 로망이 있어..달리버전 앨리스를 소장하고 싶었던 열망은..도서관 찬스 덕분에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