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그걸 믿습니까? 이유가 뭔가요? 교수님은 중요한 문제마다 사람들에게 질문하곤 했어요.그분이 견디지 못하는 건 사람들이 남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거예요.

(...)

'하시려는 말이 도대체 뭡니까? 이렇게 질문하며 미간에 주름을 잡으시지요. 내 학업 첫 해 마지막에 교수님은 대강당에서 '계몽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어요. 계몽된 사람은 두 가지 질문을 언제나 해야 한다고 하셨지요. '나는 정확하게 무슨 생각을 하는가?' 와 왜 그렇게 생각하나?' 였어요.(...)"/373쪽









요즘 사람들로부터 내가 가장 피곤하게 느끼고 있는 문장을 만나 반가웠다. 어디서 봤다고 말하지  말고,스스로의 생각을 말할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혐오스러운 상태로 서로가 서로를 바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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