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뇌종양이 있어요.' 단 한 번 떠올렸을 뿐인데 그 끔찍하게 파괴적인 단어를 레이랜드는 곧장 내던져버렸다.필사적이고 분노에 찬 결심 다시는 그 말을 생각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다. '내가 아파요.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질문을 금지하는 어투로 말할 생각이었다"/116쪽
읽고 싶었지만, 너무 '추상적인 제목'이란 생각에 지레 겁먹고 있다가, 촌스러워 보이는 분홍색 표지가 전혀 촌스럽지 않다고 느껴져 책방에서 가져와..이제서야 읽고 있다. 그리고 이제 시작인데, 느낌은, '언어의 무게'라는 제목이 추상적이란 느낌을 전혀 받을수 없다는 사실을 체험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