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의 제목은 '밤길' 이다. 그러나 내 눈에 들어온 건 별똥별이라 믿고 싶은 장면이었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도 모른채 정신없이 앞으로 가는 모습...그러다 왜 파란색으로 그려진 기분이 좋아 한참을 바라보았는데...<은하철도의 밤>을 읽게 될 운명이었던 걸까 소설을 미리 읽고 갔더라면 밤길 그림을 보면서 하늘 들판에 와 있다는 표현을 지인에게 말해줄 수 있었을 텐데....^^
"(...)눈부시게 빛나는 예쁜 삼각표들이 제각각 숨을 쉬듯 반짝반짝 반짝거리며 흔들렸습니다.
<우리는 정말로 하늘 들판에 왔어> 조반니는 말했습니다"/4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