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갈 수는 없겠지만

눈과 마음으로 호강하고 싶어 골랐다









책방 리브레리아..에 대한 풍경이 유독 내 시선을 끈 이유는 여러개다.


"서점 리브레리아에서 휴대전화는 금지! 보르헤스의 단편 <바벨의 도서관>을 재현한 공간에서 급진적으로 선정한 책의 세계를 떠돌다가 생각지 못한 책과 운명적으로 만난다"


"스페인어로 서점을 뜻하는 가게 이름 '리브레리아'는 영어의 '라이브러리' 즉 도서관을 연상시킨다.(..)간신히 글씨를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어스름함을 실현했다(...)"/65쪽










용인에 있는 있는 책방 리브레리아Q 를 다녀왔더랬다. 책방..이름을 물어 보지 못했고, 간신히 글을 읽을 정도의 어스름함..이 처음엔 낯설었는데, 어쩌면 영국 책방에서 힌트를 얻은 건 아니었을까... <고르는 마음>을 다시 찬찬히 읽어봐야겠다. 책방 가는 것(만) 신나서, 이름을 어떻게 만들었는지까지 생각해 보지..못했다.. 최근 들리는 책방에서, 컬렉션을 보는 재미를 알아가는 중인데... 어르슴함..속에 더 집중해서 찾아 보는 즐거움이 있다는 사실..이 불현듯 떠올랐다. 해서 용인 책방에서는 온라인에선 절판된 책을 구입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알았다. 내가 책방을 찾는 이유가, 단순히 오프란인에서 책을 구입하고 싶은 열망 때문은 아니었구나... 책방을 도서관처럼 생각하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살아 숨쉬는 입체적인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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