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이끌리고 애착을 품게 되는 이유는 누구도 모른다.험볼트의 소개로 알게 됐고 나에게 작품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준 프루스트는 얼굴에서 꽃이 만발한 산사나무 산울타리가 느껴지는 사람에게 종종 마음이 끌렸다고 했다.(...)나는 그렇게 또렷한 인상을 주는 사람들에게 약하다. 끌림과 관찰 중 어는 것이 먼저 시작됐는지는 모른다(...)"/100쪽




커피를 마시러 기꺼이 1시간 넘는 시간을 달려 가고 싶은 곳이 있다는 건 기쁜일이다. 커피를 음미하려는 순간 사장님께서 말을 걸어 오셨다. 카페서 흔하게 경험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그 대화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흘러갔다는 이야기다. 커피를 소비하는 입장과, 수익을 내야 하는 입장은 다른데, 커피를 애정하는 마음으로 한참을 이야기...하고 나왔다. 모르는 사람과 이렇게 유쾌한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해서... 한 줄의 포스팅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을 솔벨로 선생이 귀신 같이 알려주셔서 깜짝 놀랐다. 우리는 이유는 모르지만..알지 못하는 그 마음에 숨은 무언가가 있다는 걸 또 알고 있지..않을까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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