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마음이라 반가웠다. 물론 굉장하(?)하다는 시선까지는 아니지만, 2월의 햇빛엔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느낌..추운데 따스한 느낌..유난히 따스하게 느껴지는 그림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누군가와 공유한 것 같아서...^^
(...)사람들은 2월에 대해 불평했다.춥고 눈이 오고 이따금 비가 오고 눅눅하다고 불평했고 얼른 봄이 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신디에게 2월의 햇빛은 늘 비밀 같았고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2월에는 낮이 점점 길어졌는데 잘 관찰하면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루의 끝마다 세상이 조금씩 더 열렸고 더 많은 햇빛이 황량한 나무를 가로질렀다.(..)그건 얼마나 굉장한 일인가/199~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