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올리브는 아들이 미워 죽을 뻔했다. 자신의 삶도 정신없었던 때가 있었다. 어디 두고 봐, 올리브는 생각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뭐든다 안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개뿔도 모른다"/470쪽
다시 <올리브 키터리지>를 읽었다. 지난해 루시바턴 시리즈를 읽으면서 <다시 올리브>를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해서 (다시) 올리브 키터리지..부터 읽자고 생각하고도 일년이 지나서야 읽게 되었는데, 처음 읽을 당시 '노년'에 대한 물음이.. 십년 후 어떤 느낌으로 읽게 될까 궁금했더랬다. 그런데 '마음' 이란 화두가 내내 따라왔다. 해서 콕 찍어 <마음>이란 제목을 가진 소세키 선생의 <마음>을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다. 우선 <다시, 올리브>를 읽고 나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