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은..
도서관 찬스를 이용할까 고민하는 책을 주저함 없이 구입하게 만든다.
"자비를 베풀어 멈추게 해달라고 누군가에게 애원하고 싶었지만 계속해서 한 벌 한 벌 모피를 입었다. 고집스럽게.그녀에게는 진정한 악몽이 되어버린 이 상황을 멈출 권한이 없는 듯했다(..)"/19쪽 '산타로사에서 오는 비행기'
"엑토르는 어머니를 안심시키고 싶었고 정부와 뜻을 같이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다섯 경찰 앞에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했으며 따라서 어머니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고 싶었다(..)"/45쪽 '잘린손'
<나는 혼자고 지금은 밤이다>를 책방에서 골랐다. 지난해부터 읽어볼까 고민(만) 하던 책이었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이야기를 들려줘요>와 나란히 누워 있는 것도 반가웠는데, 나는 혼자..를 소개하는 문구를 보는 순간 고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야기는 이야기를 불러오고 매혹은 매혹을 불러온다".... 두 편을 읽었는데, 읽고 싶어한 책을 떠올릴 문장을 발견했다.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일 수도 있겠지만..더 궁금해졌다. 이야기는 이야기를 불러오는..게 확실하다^^
읽어야 할 책 리스트가 늘어가는 것도 기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