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제임스의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던 건, 죽음과 일찍 마주했던 경험 덕분(?)이란

아이러니...^^

늘 지혜롭고 은근한 헨리 제임스의 표현은 이런 식이었다.
1892년 제임스는 고인이 된 친구 제임스 러셀 로월을 기억하며 죽움의 효과 가운데 하나가 알던 사람의 "주름을 펴주는" 것이라고 썼다. "기억에 담긴 인물의 모습은 압축되고 강화된다. 우연적 사건들은 떨어져 나가고 그늘은 이제 중요하지 않다. 그 모습은 무리 지은 많은 가능성을 떼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몇 가지 높이 평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또렷하게 보여준다"/245~2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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