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랜딩우미인초 마시러 평택을 찾았다.그리고 책방을 검색해 보았더니,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방이 보여 방문하게 되었다. 개인취향.

다양한 책들 보다 나를 더 반기건 '소설을 읽는 이유'에 대한 문장이었다. 여전히 소설을 그냥 소설이라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나는 고전을 읽으면서 고전문학이 갖는 내공에 반했고, 존경한다. 해서 소설을 읽는 이유에 격한 공감을 했다.


개인취향이란 이름을 가진 책방인데, 나랑 취향이 너무 맞는 책방이 아닌가 싶어 놀랐다. 프루스트와 토지를 읽은 뿌듯함을 혼자 확인하며 미소짓는 기쁨, 최근 매력에 빠진 위픽시리즈를 보는 반가움...

꼭 책방에서 사고 싶었던 엘리 스미스의 사계절 시리즈를 만났다. '봄'을 고르면서..사계절을 모두 개인취향 책방에서 구입하게 되기를.. 선물로 받은 책갈피도 인상적이었는데, 심플한 인사말에 한 번 더 감동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읽고 싶은 그림책과 여러 책들을 리스트에 담아왔다. 책방도 내게는 도서관으로서 역활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