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까지 갔으니, 오랜(?)만에 군산까지 넘어가보기로 했다. 얼마전 군산책방 소개하는 기사를 읽은 영향도 작용했다. 그러나 포털에 올라온 정보와 달리 그곳을 찾았을 때는 월욜부터금욜까지만 개방되는 곳이란 사실을 알았다. 해서 월명동에 또 다른 책방이 없나 찾아 보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책방이 월명동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이렇게 반가울수가..^^




처음 책방을 찾았을 때는, 이쁘게 꾸며 놓은 공간을 보는 기쁨이 있었다. 책방 찾는 횟수가 조금씩 늘면서 얻어지는 기쁨이란, 아직도 읽을 책이 많아서 다행이란 생각. 내가 읽은 책이 있을 때의 교감하는 기쁨...미처 몰랐던 책들을 발견하는 기쁨..  크지 않은 공간임에도 얼마나 다양한 책들이 빼곡하게 정리되어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그 가운데서 책 한 권 골라야 하는 건 미션을 수행하는 기분 마저 들려고 한다.



내가 최근 재미나게 읽은 책이 무려 두 권이나  있어 반가웠다. 여전히 궁금하지 않은 책이 나란히 리스트에 올라 있다는 점도 재미났다. 


무엇보다 책을 살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고민없이 책을 사도 괜찮다는 위로의 말을 마주했을 때가 가장 기뻤던 것 같다. 오랫동안 읽지 않았던 온다리쿠의 책을 냉큼 구입할 수 있엇던 건 오프라인 책방이 미치는 선한 영향력이라고 본다. 읽을 책을 사는 게 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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