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책방도 많지만, 계속 찾고 싶은 책방도 있어, 올해도 어김없이 부여해필을 찾았다. 나만알고 싶은 이유는, 오롯이 책을 읽고 싶은 욕심이 작용한 탓이다.. 책방에서의 구입은 한 권을 원칙으로 삼았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골라야 할 것 같지만, 가급적 우리나라 작가님 책을 구입할 생각이라 조금은 덜 힘들다. 물론 에밀졸라의 신간이 있었다면, 예외가 되었을지도. 지난번 구입하지 않았던 책이 아즉 있어 냉큼 구입했다. 이번에는 지인에게 생일선물로 줄 책도 한 권 더 골랐다. <소문의 벽>을 골랐지만,챙겨간 예소연작가의 <사랑과 결함>을 읽었다. 즐겁게만 읽을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였지만,그럼에도 잘 읽혀진 건 이런저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온 탓일게다.향긋한 차를 마시면서 위로도 받고, 정림사지 풍경 보면서..한숨을 내려놓기도 하면서.마음 같아선 하루종일(사장님이 허락만 해주신다면^^) 읽고 싶었지만 조금만 읽고 나왔다..









<마음의 장소>가 있었다면 기쁜 마음으로 구입했을 텐데.. 자주 찾을수 있는 책방은 아니라, 사장님께 냉큼 주문해달라고(는) 말하지 못했다. 내게는 해필도 마음의 장소라서..

다음 방문 때 <마음의 장소>가 보인다면 냉큼 구입할 생각이다.그러나 책방을 찾게 되는 누군가에도 눈길이 가게 될 제목이 아닐까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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