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사랑 하는 지인의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다 생각했더니.. 몸선생께서 바로 답을 주셨다.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를 잊어버린다'..그래서 가능한거구나 싶다. 사랑은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무섭기도 하다는 생각을 잠깐...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를 잊어버린다.(...) 환상임을 알지만 사랑은 환상에 구체성을 부여해 준다. 사랑하는 이는 사랑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면서도 사랑을 현실보다 더 사랑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이미 자기가 아니다. 더 이상 한 개인이 아니고 하나의 사물, 말하자면 자기 자아에게는 낯선 어떤 목적의 도구가 되고 만다.(..)/159~1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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