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의 일을 반성한다는,그러니까 용서해 달라는 가해자들의 인터뷰를 볼 때마다

진정한 참회는 했을까..질문하게 된다.

오아인이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그 전까지 나는 동생이 어떤 어리석은 짓을 저질러도 가혹하게 대한 적이 없었다.하지만 살인은 어리석음보다 훨씩 고약한 성정으로 인한 것이니 응분의 참회가 필요하며 용서는 참회 이후의 일이다.참회와 용서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는 없다/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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