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같은 플로어에서 자란 것처럼 폭스트롯과 하프셋괴 왈츠를 추었지만 모나는 마음속으로는 그에게 끌리지 않았어요(...)"/127쪽










읽기를 망설이는 책이라 '폭스트롯'이 언급되는 순간 읽지도 않은 책의 제목이 떠올랐다.  휴먼시리즈  주제가 '기쁨과 방탕' 이라서... 더 떠오른 걸까. 클레어 키건의 소설집 ' 삼림 관리인의 딸' 이야기 속 마사 던과 디건의 관계...를 상하이 폭스트롯..에서 떠올리게 될 수 있을 것 만 같은..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춤을 춘다. 사랑한다는 착각이 춤을 추게 만든다. 폭스트롯이란 춤이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만들수 ..있나? 춤이란 행위가 그런것일수도 있겠고.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