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단종애사>와 강경애의 단편에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  <<단종애사>>를 읽고는 잠을 못 잤고 강경애의 단편을 읽고는 정신적으로도 큰 충격을 받았지만 비위가 덧나 며칠 밥맛을 잃었다."/208쪽











그 짧은 순간에도 오독을 하는 바람에, <단종애사>를 쓴 이가 강경애작가인줄 알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제는 읽어야 할 타이밍이 왔나 보다 생각했더니.. '단종애사'는 춘원의 작품이었다. 변절자가 되기 이전에 쓴 책이니까..읽어도 되지 않을까 스스로에게 최면 거는 중... 단종에 관한 소설이 궁금한 까닭이다. '인간 문제'도 읽긴 해야 할 텐데...자신이 없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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