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의 손을 거치면 소설은 역사 자체가 우리에게 주는 것보다 더 위대한 통찰력을 선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단순히 미국의 일반적인 역사가 아니라 미국의 역사와 심리 상태를 이야기하는 소설들이 있다"/31쪽
소설을 통해 역사를 마주하는 걸 좋아하는 1인이라 공감한 부분이다. 최근 한승원작가님의 <다산>과 <추사>를 읽으면서 새삼 조선역사가 궁금해진것처럼.. <아메리칸의 비극>과 <메인스트리트> 그리고 읽겠다고 매번 다짐만 하고 있는 <모히칸족의 최후>..곧 읽게 되는 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