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은 윤휴를 죽이면서 주자학을 반대한 이유로 처형했지.효종의 복제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을 펴고 있었습니다.전하, 성인이 진리라고 말한 것은 인민의 삶을 더욱 잘 살게 하고 편안하게 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잘못된 진리가 권력과 영합한 절대 진리가 되는 순간 그것은 인민의 삶에 차꼬를 채우고 인민의 자유와 권리를 옥죄어 죽이는 칼이 아니겠습니까?"/200쪽











소설이기 때문일수도 있겠으나, 정조와 다산의 대화는 어떤 모습이었을까..를 자꾸만 상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비로소 보인 책이다.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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