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내일을 다시 찾았다. 커피도 맛있고, 빵은 말할 필요가 없는 곳.. 지난번에는 책을 구입했으니, 이번에는 가져간 책을 읽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내가 궁금해 하고 있었던 <여름어 사전>은 그냥 읽어을 수 있었다. 휘리릭 넘겨 가며 읽다가 '능소화'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여름향기가 뚝뚝 느껴진 건 아니었지만, 읽고 싶었던 책을 편하게 읽어볼 수 있어 좋았다. 문득 '책방' 이란 단어는 사계절 모두에 허락(?) 될 수 있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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