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레이라의 머릿속에 실패한 문인이었던 삼촌이 늘 해주던 말이 떠올라서 청년에게 해주었다. 철학은 오직 진리에 관계된 것 같아 보이지만 환상만을 말하는 듯 하고, 문학은 오직 환상에 관계된 것 같아 보이지만 진리를 말하는 듯하다고 페레이라가 말했다/2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