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로젠버그 부부 사건을 다룬 소설이었는데,서술 방식이 좋게 말하면 지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혼란스러워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알아먹기가 어려웠다"/146쪽
"에밀리네 가족 말야. 한국말로 뭐라 그러지? 패밀리 수어사이드"/119쪽
<다니엘서>는 오래 전 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읽지 못했던 이유를 확인하는 순간..오기(?)로 라도 읽어보고 싶은 '그냥' 이유가 생겼다. 민음사의 <버진 수어사이이드>도 읽고 싶다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