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봄'이 언급되는 장면이 눈에 띄는 까닭은 알 길이 없지만..
2월의 햇살은 겨울과 봄의 기운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집에 비치는 봄 햇살이 공연히 깊어져 (...)"/4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