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가장 조용하고 가장 충실한 벗이며 항상 곁에서 조언을 건네는 가장 인내심 있는 스승과 같다"/2편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처음 읽을 때의 짜릿함과, 두 번째 읽을 때의 즐거움을 오롯이 기억한다...그리고 모아놓은 글모음집이 언젠가 출간되길 바랐다. 여기저기 넘겨가며 읽는 즐거움이 있다. 두 번 읽기에 대해 보상받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