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으로 읽고 싶었으나, 도서관에는 개정판 이전의 도서과 많은 관계로, 희망도서 신청 불가판정을 받았다. 영화 덕분에 알게 된 제목이고, 작가인데, 단숨에 빨려 들어갔다.지금 탄핵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중이라, 단순히 카톨릭 세계의 문제로만 읽혀지지 않은 탓일수도 있겠다. 번역이 잘 된 것인지, 작가의 문체가 탁월했던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다른 책들도 찾아 읽어 보고 싶어,이름을 검색하다가 리뷰어들이 극찬한 3부작을 읽어 보고 싶어졌다.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그때,반듯이 읽겠다고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