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얘기 한 줄이 문득 떠올랐다.심성이 비뚤어지면 올곧은 행위는 불가능하다"/286쪽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이면서도 칸트가 저와 같은 말을 하게 된 이유가 궁금했다. 철학은 어렵고, 칸트는 더 어렵고.. 그래도 출처를 알고 싶어 검색하다가 칸트의 3비판시리즈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그중 가장 재미나게 읽을 것 같은 비판서 하나를 골랐더니.. 또 출판사와 두께와 가격이 다양하다. 일단 가볍게 책세상 책으로 읽어 보고 싶은 마음(자신은 없다.그래도 너무 오랜(?)만에 들어본 칸트선생이라) 덕분에 '칸트'이름이 들어간 시집도 읽어 보고 싶어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