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번은 읽어야 한다는 말을 경험하지 못했을 때는 '오만'이라 생각했다. 지금은, 읽을 때마다 다른 감정과 시선으로 읽게 되는 것이 놀라워,세 번 이상 읽는 책들이 늘어나고 있다.^^

좋은 소설은 기억하고 있던 것을 되새김질하듯 기록하지 않는다.비어 있던 기억의 구멍들을 두터운 진실들로 채워나가기 위하여 기억하지 못했던 기억들을 비로소 소환하거나 발명한다(...)"/1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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