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린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 애들 부모는 애들을 멋대로 풀어놨다가 문제가 생기니까 모든 척 등을 돌려버렸겠지. 자식이 있는 사람이 그렇게 무심해서는 안 되는 건데" "하지만 만약 우리 애가 그중 하나라면?" 펄롱이 말했다. "내 말이 바로 그거야" 아일린이 다시 일어나 앉으며 말했다."걔들은 우리 애들이 아니라고" "미시즈 윌슨이 당신처럼 생각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 안 들어?" 펄롱이 아일린을 쳐다보았다."그랬다면 우리 어머니는 어디로 갔을까? 나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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