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이 책 알아요?"

"아뇨,뭐에 관한 건가요?"

"소설이에요"

"전 될 수 있으면 진실을 읽고 싶어요"그가 말했다.

"소설도 진실이에요" /145쪽











"그는 미래를 위해, 용서받기 위해 살았다. 어느 날 아침 계단에서 헬렌에게 말했다. "모든 게 달라졌어요.난 예전의 나와 같은 사람이 아니에요"

"언제나"그녀가 답했다. "당신은 내가 잊고 싶어 하는 모든걸 떠올리게 해요"

"당신이 제게 읽으라고 주었던 그 책들"그가 말했다. "당신은 그 책들을 이해하기는 한 건가요?"/344쪽 헬렌을 향한 프랭크의 질문은 책만 읽는 바보가 되지 않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정신 번쩍 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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