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아주 좋습니다.다만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는 상태도 똑같은 정도로 좋은 일입니다.어쩌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의 목록을 길게 만드는 것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의 목록을 길게 만드는 것 이상으로 인간의 지적 성장에 좋은 일일지 모릅니다"/68쪽



 관찰과 먹방으로 넘쳐나는 방송가에서 단비처럼 보는 프로그램 하나가 있다.바로 문과,이과,놀라운 증명 이다. 늘 재미난 건 아니지만, 관심없는 주제에 대해 호기심이 일기도 하고, 더 알고 싶어지는 주제로 접근하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 <무지의 즐거움>을 읽으면서 '이해'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생각하고 있던 터라.. 그렉 이건의 소설을 읽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방송에서 언급된 책은 <쿼런틴>인데 워프시리즈1권 부터 읽어 보고 싶어졌다. 조금 덜 어려(?)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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