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람은 다 우리 친구야.친구 아닌 사람은 없어‘ 어떻게 보면 그 범죄에서 가장 나쁜 건 그거야.가장 끔찍한 점은 얼굴을 볼 때마다 이웃끼리 의심하게 되었다는 거지! 그래,그런 사실을 안고 살아가기란 정말 힘들어.하지만 누가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알아냈다간,살인 사건보다 더 엄청난 충격이 올걸"/11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