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가능하다>로 노벨문학상을 받게 된다면
미국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졌다.
역사와 전쟁에 대해서.....
많은 젊은이들이 그가 복무한 전쟁의 이름을 몰랐다.그것이 전쟁이라기보다는 갈등이기 때문이었을까?국가가 이 전쟁을, 사람들 다 있는 데서 제멋대로 행동해서 자신을 난처하게 만드는 아이처럼 여기,창피함 때문에 뒤로 감춰버렸기 때문이었을까? 그것도 아니면 역사란 원래 그렇게 흘러가는 것일까?/15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