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을 때 보다 더 격렬하게 공감된 문장...

지금은 신이나 정의, 제5교향곡 운명이 위협하는 시대가 아니다. 그보다는 무수한 교통사고,부실 공사에 따른 제방 붕괴,방심한 한 기술자가 불러일으킨 원자탄 공장 폭발,잘못 조절해놓은 부화기 등의 위험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우리가 걷고 있는 이 길은 이렇듯 사고(事故)들의 세계로 이어져 있는 것이다/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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