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 관련 영화 개봉 소식도 들리더니... 신간 코너에 뭉크 책도 보이더라는.. 뭉크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몇 가지...있다. 그럼에도 궁금해서 차근차근..  열린책들에서 나온 <공포로의 여행>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읽었을 거라 생각했는데..당시 표지가 궁금해서 찾아보고..읽겠다고 메모만 해 놓았다는 사실도 알았다..) 무튼 '생 클루의 밤' 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마침내 그 비밀이 풀렸다.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난 후 그려진 그림이었다. "뭉크는 "아버지는 늘 나에게 꾸중과 잔소리만 했어.난 그런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지"라며 아버지를 원망했다. 아버지와 살가운 사이가 아니었지만 그는 엄마와 누나에 이어 또 한 번의 큰 상실감을 느껴야만 했다. 뭉크는 이 상실감을 <생 클루의 밤>으로 표현했다." /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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