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비슷한 상황을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비슷한 경험..에 대한 반가움은 종종 있지만... 뭔가 같은 상황은... 바나나를 주문하고..나자마자, 바나나를 먹는 부분이 언급 되었을 때 반가웠지만..호들갑스럽다는 핀잔을 들을까봐 꾸~욱 참았는데..

오랜만에 라떼를 주문하고 앉아...읽으려는 순간.. 크림커피에 대한 언급이 나와서  반가웠다. 나름 고전..을 읽고 있는 1인이라 생각하지만 커피..라는 단어는 종종 만났지만 '크림커피' 가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못 만난 것 같아서 그런데 크림커피(아마 카페오레일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에 대해 이렇게 심오하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 자체가 내게는 더 흥미롭긴 했다.^^





"아! 각자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면 되죠.뭔가를 마시고 싶은지 아니면 글을 쓰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지는 거잖아요" 이렇게 말하면서 제르베르는 웃었다"/244쪽  '크림커피'의 중요성(?) 에 대한 분석은 없다(당연하게도...^^) 그러나 라떼를 마실때 크림을 조금 과하게 요구하는 편인 나에게..크림커피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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