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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근처를 갈때마다 석굴암의 이정표가 보였다.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이유는 모르겠다. 무튼 얼마전 방송에서 석굴암을 보게 되었는데..너무너무 가보고 싶은 마음이.. 해서 찾아가 보게 되었다.
북한산둘레길마지막 코스 안에 있다는 사실은 그곳에 도착해서 알게 되었다.(사전 예약제라서.. 석굴암을 못보게 되는 건가 싶었는데..) 석굴암만 방문할 목적이라면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심지어 차로 석굴암까지 갈 수 있다..날이 너무 더워 자가용찬스를 이용했지만..다음엔 걸어서 석굴암을 다시 방문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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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때문에..라는 말을 ~덕분에로 바뀔수 있다는 사실을 배울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석굴암을 오르다..차에 문제가 생겨서..sos...를 하고 올때까지 1시간을 기다려야 해서.. 공양간에서 잠시 쉴 수 있게..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떡까지 내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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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멀리서만 보던 오봉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도 기쁘고
선선해지면 가파른 길을 직접 올라봐야 겠다 생각했다..
무엇보다..
누군가 양주여행 코스를 물어 본다면
양주온릉을 둘러 장욱진 미술관 그리고 석굴암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추천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