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이후의 모습을 작가는 예상했을까?^^
"그럼 자네의 일이란 게 뭔가? 날마다 땅에서 수천 톤의 석탄을 더 많이 캐 내는 일이겠지.그렇다면 우리가 원하는 석탄을 모두 얻었을 때 사치스러운 모든 가구와 피아노를 장만하고 토끼 고기를 요리해서 다 먹고 났을 때 그래서 우리 모두가 등 따습고 배부른 상태로(...)그 다음엔 뭐지?자네 말마따나 물질적인 것들로 멋들어진 시작을 한 다음엔 뭐가 있느냐고"/8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