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과하다 싶었지만 순애보같은 사랑이 가능할까에 대해서 생각했던 것 같은데..

플로렌티노 아리사의 성격과 성향이 보이기 시작하면서..커플이 맺어질 수 없는 

이유들이 보이더니..결국 그가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이었다는 사실과 마주했다.


(...)그는 자기 목이 면도칼에 베일 것을 걱정하거나 공개적인 스캔들이 될까 봐 두려워한 것이 아니었다.그가 두려워한 것은 재수 없게 페르미나 다사가 자신의 부정한 행위를 알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다"/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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