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자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리더니 레몽이 "네년이 나를 골려 먹으려고 했겠다.나를 골려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가르쳐주지" 했다.이어서 퍽퍽 소리가 나고 여자가 비명을 지른 것인데 그 비명이 어찌나 날카로운지(...)/45쪽
우선 여자의 새된 음성이 들렸고 이어서 레몽이 말했다."너는 내게 무례하게 굴었어.무례하게 굴었어.네가 무례하게 군 걸 직접 가르쳐주지.둔탁한 소리가 나더니 여자가 비명을 질렀고 그 소리가 어찌나 끔찍하게 울렸는지(...)/47쪽
도서관에는 이미 다양한 버전의 이방인이 있어 휴머니스트에서 출간된 이방인은 거절..해서 이미 가지고 있던 민음사걸로 다시 읽어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네년이..했겠다' 라는 표현이 너무 시대랑 안맞는 것 같아...휴머니스트<이방인> 구입.. 비교하니 이렇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