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눈을 감으면 그 방이 보인다.내 켵에 소똥꽃이 한 다발 있으면 특히 잘 보인다.그해에 부활절이 늦었거나,날이 유난히 따뜻했는지 구석진 곳마다 소똥꽃이 솟아 나서 조금 꺾어 왔기 때문이다"/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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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적 표현일까 싶었는데.. 소똥꽃을 꺾어 왔다는 부분에서..궁금했다. 소똥에서 자라는 카우슬립..이란 기사를 보고 나서..검색해보니 카우스립(cowslip) 이란 꽃이 있었다..상상한 그대로였다.소가 똥을 누고 간 자리에 앵초가 있었다는..것에서 비롯되어진 이름..아니 의미..이런경우, 소똥꽃이란 번역 보다..카우스립..이라고 옮겨도 되지 않을까..생각했다. 물론 원서로 확인을 해봐야 정확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