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옆 공간까지도 아트였다...^^



 "구하우스 미술관은 방문 때마다 이번엔 어떤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되는 곳입니다.한편으론 '여기가 내 집이었으면 좋겠다'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일상과 예술이 완전히 하나된 미술관에서 예술을 조금 더 편안히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181쪽  구하우스 근처..에 있는 빵집만 열심히 갔더랬다. 아주 특별한 미술관일거라 생각 하지 못했다. 책에 소개된 글을 읽고..찾아가 보고 싶었는데..입장료가 제법. 나가는 것 같아 망설였던 것도 잠시..함께간 지인과 가을에 도 다시 오기로 약속했다. 소장품도 좋았지만...미술관이란 느낌 보다..작은 정원에 와 있는 기분..초록을 온몸에 가득 담아온 기분..소장 전시보다..자연과 화장실에 홀딱 반하고 돌아왔다...함께 간 지인도 내 집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책에서도...사람 마음이 다 같은건 가 보다 싶다.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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