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
(역주,1841년부터 2002년까지 발행된 영국의 풍자 잡지)

<신들의 양식은 어떻게 세상에 왔나>를 읽다가 '펀치' 가 언급되는 순간... <핀처>라는 제목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파리대왕>을 쓴 윌리엄 골딩...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 생각하며 찾아보고 나서 피식 웃음이... 펀치가 아니라 <핀처 마틴>이다. 신간으로 나왔을 때 읽어야지 하면서 읽지 못하고 있었던 무의식(?)이 이렇게 드러내게 되는 걸까... 읽어야 할 책들은 끝을 알 수 없어... <핀처 마틴>을 언제 읽게 되지..기약할 수.. 없지만 2024년에는 꼭 읽겠다는 다짐이라도 해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