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인이 썼다는 이 책은 내게 큰 감동으로는 다가오지 않았다. 번역과정에서 E가 소실되었는지. 아직은 한국 詩가 더 좋다.
+ 참나무와 삼나무가 서로의 그늘 속에서 자라지 않듯이
+이제야 깨달았습니다//당신에 관해 가졌던/ 모든 근심은/내안에 살고 있는/치졸함과 두려움에서/비롯되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