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수학적 본성
이언 스튜어트 지음 / 동아출판사(두산) / 1996년 4월
평점 :
절판


 

그렇다면 도서관에서 시간에 쫓기어 훔쳐읽지말고 사서 읽을걸 ... 하다가 절판임을 알고 안도아닌 안도를 한다. 좋은책은 왜이리 절판이 잘 되는지, 그리고 좋은 책은 왜이리 지루한 책이기 십상인지!

내가 이러한 종류의 책을 좋아해서 후한 점수를 주긴 했지만 솔직히 말하여 190여 페이지의 특별하기보다는 우리가 다 아는 이야기들을 서술해 놓은 이 책은 내용보다는 작가의 짜집기실력에 감탄하며 읽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뭐 그리 대단한 인물이라고 책을 폄하하냐 싶기도 하지만은 대부분의 논문과 책은 새로운 이론을 제창하지 않는 이상 선학들의 이야기들의 재탕이고 조합이지않는가. 하지만 이만한 책을 쓰기 위해서 그 모든 지식과 이론이 머릿속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함은 물론이며 나는 작가의 그 실력에 경의를 표하는 바를 잊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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