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듀어런스 - 어니스트 섀클턴의 위대한 실패, 보급판
캐롤라인 알렉산더 지음, 김세중 옮김 / 뜨인돌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누군가의 소개로 읽게 되었다.

예정보다 오랜시간이 걸렸고 지옥같은 상황의 연속이었으며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좋다 그들은 희망을 놓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한 명의 희생자도 내지 않았기에 이 항해는 해피엔딩이다. 스콧, 아문센과 함께 이 섀클턴 일행의 이야기는 『노빈손‥』 덕택에 한 번 접해서 그랬는지 신선함과 감동은 솔직히 다른 독자들에 비해 덜했다. 하지만 '재미'보다는 사실적 기록과 많은 사진, 진솔한 문체는 이 책의 소장 가치를 충분하도록 하게 해 준다. 언젠가 힘들 때 한 번 더 들춰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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